입장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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엊그제 화륜 목사님을 뵙고,
귀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저는 생각이 많고,
고민을 많이 하고,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에너지를 많이 사용합니다.
기독교에 입문하게 된 까닭도,
문자주의적 입장에 선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
기록된 모든 내용이
문자 그대로의 "사실"이기에 믿었습니다.
그러나 오랜 고민 끝에,
기록대로의 사실이 아니라,
사실로 받은 "신앙"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겐 사실이냐 아니냐가 중요했기에,
사실이 아니라면,
더 이상 신앙할 필요도 없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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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저 역시도 믿는 바가 있더군요.
저는 예수를,
'우리가 신을 섬길 존재가 아닌,
신의 자녀라고' 가르쳐준 분으로 믿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걸어갈 길이 무엇인지'
가르쳐준 분으로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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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신앙을 다음과 같이 정리합니다.
1.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다.
2.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이다.
3. 그러므로 사람은 하나님이다.
4. 사람의 운명은 사람에게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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