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본래 지옥갈 죄인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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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천국과 지옥 중 어느 한 쪽을 간다고 한다.
누가 천국에 가는가, 누가 지옥에 가는가.
하나님께서 정하시고, 하나님께서 판단하신다고 한다.
여기서 질문이 생긴다.
1. 사람이 지옥에 가는 것은 하나님 책임이라면,
사람에겐 잘못이 없지 않는가?
여기에서 소위 개혁파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전제를 바꿔버린다.
1) 본래 사람은 다 지옥에 갈 존재였다.
2) 하나님께서 그 중에서 일부를 구원하신 것이다.
3) 그러므로 하나님은 은혜로우시다.
여기서 다시금 질문이 생긴다.
2. 왜 본래 사람은 지옥에 갈 존재인가?
보통 여기에서
아담의 원죄를 끄집어낸다.
그리고 아담의 원죄가 전가되었다고 한다.
그러면 묻고 싶다.
3. 아담의 원죄가 전가된 나를 누가 존재하게 했는가?
여기에서 두 가지로 갈린다.
1) 영혼 유전설
2) 영혼 창조설
만약 나는 유전된다고 한다면,
아담의 후손은 마땅히 지옥에 갈 존재이다.
그러나 영혼 유전설은
"영혼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다"고 하는
교회에 의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그러므로 영혼 창조설이라고 한다면,
하나님은 아담의 원죄와 상관없이
지옥갈 존재를 창조하신다고 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영혼을 창조하여,
창조된 영혼이 지옥에 갈 존재로
태어나게 하신다.
그렇다면, 다시 최초의 질문으로 돌아간다.
4.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갈지 누가 결정하는가?
이젠 아담의 원죄로 인해,
사람은 본래 지옥행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것이다.
왜냐하면,
위의 논리에 따르면,
지옥에 갈 존재를 창조하시는 분이,
다름 아닌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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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혼 유전설(靈魂 遺傳說 raducianism) 영혼 전이론. 인간의 영혼은 출생할 때 육체와 더불어 부모에게서 전달된다는 이 이론은 하나님께서 아담의 영혼을 창조하실 때만 생기를 불어넣으셨으며 하와의 영혼 창조에 대한 언급이 없을 뿐만 아니라(갈2:23,27,28;고전11:8) 하나님의 창조 사역은 6일로 마쳤으며(창2:2) 자손은 조상의 허리에 있다는 성경 귀절(창46:26;히7:9,10)의 지지를 받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이 이론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배격된다. ① 유전론자들이 제시하는 성경적 근거는 엄정하지 않다. 창조가 6일로 끝났다는 주장도 인간의 중생과 같은 재창조 사역을 무시한 것이다. ② 그리스도께서 모친 마리아로부터 육체나 영혼을 물려받았기 떄문에 참인간이었던 것으로 주장하나 오히려 이 견해는 예수의 무죄성에 위배된다. ③ 부모의 영혼이 여러 자녀에게 분할된다는 주장은 영혼의 단순성이라는 속성에 위배된다. ④ 자식의 영혼이 부모 가운데 어느 쪽에서 기원하든지 설명할 수 없다. 따라서 개개의 영혼은 하나님의 독특한 창조 행위에 의하여 만들어 진다고 하는 교회에 의하여 이단으로 정죄되었다.
2. 영혼 창조설(靈魂 創造說, creationism)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 행위로 영혼이 생겨나서 육체와 결합된다는 주장이다. 이 이론은 모두 하나님의 창조물이라는 사실(창2:7;사42:5;슥12:2)과 조화를 이룬다. 각각의 영혼은 하나님에 의하여 무로부터(ex nihilo) 창조되어 태어날 때에, 혹은 잉태될 때에 그 몸에 심기워진 것이라는 교회의 보통 교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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