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2. 27.

천지창조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

하나님은 사람이기에(인내천)

"태초에 사람이 천지를 창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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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위에는 신비한 경험을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귀신을 본다는 분,
과거와 미래를 본다는 분,
조상신을 본다는 분,
오라를 본다는 분,
천리안이 있다는 분...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그 사람이 어떤 관점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다르게 본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은 절에는 귀신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은 그들이 타락천사 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들이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그들이 정령이라고 합니다.
어떤 사람은 "절에 귀신이 많다는 것 자체가 구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자신들이 정의한 대로"
그렇게 경험합니다.

그렇다면,
이건 무엇을 의미할까요?

과거에 저는 (배운대로)
사탄의 졸개들이 사람들을
미혹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제 눈에 안경"이라고 생각합니다.

.
.
.

물리적인 영역에서,
누구나 공통적으로 경험하는 영역에서,
우주와 세상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와 내가 보고 듣고 경험하는 세상에 대해서는,
내가 갖고 있는 세계관 대로,
내가 쓰고 있는 안경 대로,
그렇게 형성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했다."
"태초에 사람이 천지를 창조했다."
"태초에 사람이 자기 세상을 창조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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