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0.

신학의 대립

예언자들의 메시지는
'하나님께 받아 말하는 것'인가,
아니면 '자기의 생각을 말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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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이스라엘의 신학과
남유다의 신학은
첨예하게 대립했다.

남유다의 신학은 확장된 시온 신학으로,
"다윗언약은 영원하고 무조건적이기에
예루살렘이나 성전이 파괴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북이스라엘의 신학(예레미야)은,
"아니! 언약을 순종하지 않았기에
유다는 땅과 성전 모두를 잃게 될 것이야!"

한 세기 전 이사야는
시온 불가침을 설교했다.

이제 예레미야는
그것이 '잘못된 신학'이며,
백성들이 이 신학에 '희망을 거는 것'은
헛된 일임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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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폰 라트는
"예언자들의 메시지는
무시간적인 진리가 아니라,
'역사의 특정한 시간에
해당하는 특정한 말'
이라고 말한다.

 - 『예레미야서 더 가까이 보기』, pp.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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