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29.

어느 쪽인가요?

누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인가요?

=====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선을 행하지 않는 사람과,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지만,
선을 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두 사람 중
누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인가요?

2016. 10. 28.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모세는 이집트인이었다!
유대교의 근원은 이집트 종교였다!
이 종교의 출발은 아멘호테프 4세였다!
이 종교는 유일신교이며, 할례를 행한다!

=====

라고 프로이트가 쓴 책을 읽고 있습니다.
재밌습니다ㅋㅋㅋ

.
.
.

그런데 결국 보면,
"인간이 만든 종교"네요.

무언가에 신성을 부여하고,
그리고 숭배하고,

참 대단한 '인간님'입니다.

인간 모세와 유일신교

2016. 10. 27.

뭐가 선인지

교회의 선함과
세상의 선함을
구분 짓는 사람들에게.

=====

성경 없어도.
레위기 없어도.
산상 수훈 없어도.

뭐가 선인지 다 안다.

누가 칭찬을, 욕을 먹을까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껜 칭찬 받고,
세상에는 욕을 먹을까?

=====

만약 그렇다면,
율법의 기준은
일반적인 기준과
다르다는 것이다.

누가 세상에서 욕 먹나?

뻔한 거 아닌가?
악행, 불법, 범죄 등등

누가 세상에서 칭찬 받나?

당연한 거 아닌가?
용서, 사랑, 자비, 선행 등등

.
.
.

그렇다면,
하나님껜 칭찬 받는자는,
세상에서 칭찬 받는자여야 한다.

만약 그게 아니라면,
그래서 하나님껜 칭찬받지만
세상에는 욕 먹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한다면,

일단,
정상이 아니라는 것은 알겠다.

율법은 무엇을 요구하나?

하나님의 율법은
우리에게
무엇을 요구할까?

=====

암만 봐도 기도하라는 건 못 찾겠다.

밥 먹으려면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움직이십니다.
라는 글을 보았다.

=====

그런가?
그래서 기도하라는 건가?
그래서 바라보라는 건가?

그런 신념 아래
말하는 거라면 이해는 된다.

그게 그들의 신앙이라는 것이겠지.
어쩌면, 그게 정통일 것이고.

<뭐, 난 아니니까.>

-----

밥 먹으려면
니가 숟가락을 들고
밥을 퍼서
입에 넣어야지

가만히 기도하고
꿈쩍도 안하고 있는데
저절로 입에 밥이 들어 오나?

미친나?

신학과 행함

하나님을 아는 것과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
둘 중에 우선은 무엇일까?

보통은 '아는 것'이라 할 것이다.
그런데 탈무드 현자들은
 '율법을 지키는 것'이라 말한다.

=====

5. 하나님에 대해 아는 것과 모르는 것
구약이나 후기 유대교는 신학을 별로 발전시키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은 유일한 신학적 도그마로 기록되어 있지만, 하나님이 무엇을 하는지, 누구인지는 밝혀져 있지 않다. 아모스 이후 등장한 대다수 위대한 예언자는 하나같이 하나님의 행위,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보답과 형벌에 관해 이야기할 뿐, 하나님을 고찰하는 데 몰두하지도 않았고, 그것을 권장하지도 않았다.

6. 탈무드에 기록된 유일한 신학(교리) 논쟁
탈무드에는 바리새인과 사두개파가 벌인 신학(교리) 논쟁이 있다. 바리새파는 부활에 대한 믿음이 구약에 바탕을 둔다고 주장했지만, 사두개파는 이를 부정했다. 사실, 구약이 부활의 교리에 관한 가르침을 주지 않는다는 사두개파의 견해는 정확했다. 그런데, 이 논쟁이 신학(교리) 논쟁으로서 유일하다.

7. 탈무드의 주된 관심
탈무드의 현자들이 주로 문제를 삼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 아니다. 유대교 전통에서 하나님을 믿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행위를 본받는 것’을 뜻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너희 조상이 나를 버리고 내 율법을 지키지 않았다”라고 하는 [렘 16:11]에 대한 탈무드의 주석《페시타 드라브 카하나(Pesikta de Rav Kahana)》을 보면 이렇게 말한다. “그들이 나를 버리고, 내 율법을 지키기만 했더라도 좋았을 텐데.”

이것은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떠나기를 바랐다는 뜻이 아니다. 다만, 양자택일해야 할 경우, ‘하나님을 믿는 것’보다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는 뜻이다. 즉, 주석자들은 유대인이 ‘율법을 지키는 것’이 결국 ‘하나님에게 돌아가는 길’이라고 보았다.

 - 에리히 프롬,  『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pp.36-49.

우상 숭배란 무엇인가

"우상 숭배란 무엇인가요?"

=====

처음에는 우상 숭배를
하나님이 아닌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구약의 수많은 학살은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는 자들을 향한
정당한(?) 심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배워왔구요.

그런데 이상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기 때문에'
심판을 행한다라고 하기에는,
심판 받는 자들의 공통점이
전혀 다른데 있는 듯 보였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하나님을 섬기는 자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자나
심판의 대상이 되었을 때에는,
<그들의 악함, 악행, 범죄함> 때문이었습니다.

결코, [평화를 사랑하고, 이웃을 돌보고,
자비롭고, 선량한]데도 불구하고
심판의 대상이 된 경우를 못 봤다는 말입니다.

따라서,
"우상 숭배"가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다른 신을 섬기는 것인지,

아니면,
(에리히 프롬의 말처럼) 인격을 포기하는 것인지,

"인간은 자신의 열망을 우상으로 변형시킨다. 인간이 무기력해질수록 우상은 더욱 강력해진다. 인간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상실하고 성장을 멈춘다. 예언자들은 우상숭배를 자기학대와 자기비하로 규정짓는다. 우상숭배는 필연적으로 자유(自由), 자주(自主)와 양립할 수 없게 된다."(『너희도 신처럼 되리라』, pp.49-60)

아니면,
다른 건지...

2016. 10. 26.

나는 믿는다.

나는 "인과응보"를 믿는다.

=====

뿌린 대로 거둔다가 진실임을.

반드시 그렇게 될 것임을.

.
.
.

선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선한 것을 쌓았다가 선한 것을 내고,

악한 사람은 그 마음속에
악한 것을 쌓았다가 악한 것을 낸다.

왜냐하면 사람은
그의 마음속에 쌓여 있는 것을 말하기 때문이다.

 - 쉬운성경, 누가복음 6장 45절

범죄자의 처벌에 대하여

범죄자의 처벌에 대하여

=====

문명화라는게 범죄자들을 다루는 방식에 영향을 끼쳐서,
범죄자들이 희생자보다 결과적으로 더 나은 대접을 받고 있지..
범죄자 스스로 범죄자 수준의 대우를 받지 않으려는 것이지만..
하지만 너와 나는 예외야.. 우린 그런 것과 상관이 없어..
우린 뭐랄까... 더 오래된, 원초적인 방식을 따르지..

문명화된 사람들이 못하는 일을 할 수 있다는 이야기야.
나는 몇번이나 카터 형사에게 자네들을 처리해주겠다고 했지만,
그녀는 언제나 그걸 거부했어..
문명화의 표본 그 자체였지..

카터는 날 좋아하지 않았지만, 난 그녀가 정말 마음에 들었다네.
그녀가 내 목숨을 살려준 빚도 있고..
근데 자네가 그녀를 죽여버렸어..
그래서 내가 그녀에게 진 빚을 갚으려면..
자넬 죽여야 한다는 이야기야, 시몬스 경관

- person of interest s03 ep10, Elias -

바램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

=====

누가 봐도 극악 무도한 사람 A와
누가 봐도 선하고 착한 사람 B가 있는데,

A는 예수 믿어 천국가고
B는 예수 안믿어 지옥간다는

그런 멍청한 이야기는
이제 그만 했으면 좋겠다.

"정신 좀 차렸으면 좋겠다."